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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광고 제작비 최대 900만 원 지원…소상공인 114개사 선정

  • 나소연 기자
  • 입력 2026.04.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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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광고 제작비 최대 900만 원 지원…소상공인 114개사 선정.jpg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26년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소상공인 114개사를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방송광고 제작 지원 사업이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자생력 확보와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와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 공개 모집에는 총 615개 소상공인이 신청했다. 방미통위는 사업 운영계획과 경쟁력, 광고 적합성, 성장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자를 결정했다. 평가 과정에서 부산 경남권, 광주 전라권 등 비수도권 소재 소상공인 83개사를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 31개사는 종합 평가 점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선정했다. 자세한 평가 결과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누리집에 공개됐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 비용의 90% 범위에서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TV와 라디오 광고 구분 없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와 함께 방송광고 전문가를 통해 1대1 맞춤형 마케팅 컨설팅도 제공받게 된다.


방미통위가 2025년도 소상공인 방송광고 지원사업을 조사한 결과, 지원받은 소상공인들은 평균 매출이 7.9% 증가하고 평균 고용이 11.8% 늘어났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참여 소상공인들의 추가 투자도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소상공인들은 지원금 17억 원 외에도 자체적으로 약 4억 원을 방송 광고비로 추가 사용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방송광고 지원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방송광고 시장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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