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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경영진, 자사주 7억 원 장내 매수...최수연 대표 786주 추가 획득

  • 나소연 기자
  • 입력 2026.02.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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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경영진, 자사주 7억 원 장내 매수…최수연 대표 786주 추가 취득.png
출처=네이버

 

네이버가 최수연 대표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사실을 공시했다. 네이버는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 9일 최수연 대표 등 C레벨 경영진 6명이 총 7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최수연 대표는 9일 약 2억 원 규모로 네이버 주식 786주를 취득했다. 이번 매수를 포함해 최 대표는 취임 이후 약 7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했으며, 주식 보상 수량을 포함한 보유 주식 수는 총 1만 1,874주다.

 

같은 날 김광현 최고데이터책임자(CDO), 김범준 최고운영책임자(COO), 김희철 최고재무책임자(CFO), 유봉석 최고리스크담당자(CRO), 황순배 최고인사책임자(CHRO)도 각각 약 1억 원 규모의 네이버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했다. 이번 매입 내역은 공시를 통해 개인별 매수 규모와 보유 현황이 확인됐다.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자사주 매입 후 소각과 현금 배당을 병행하는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제시한 바 있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직전 2개년 평균 연결 잉여현금흐름(FCF)의 25~35%를 자사주 매입, 소각 또는 현금 배당 방식으로 환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1일에는 C레벨 리더십 체계를 개편했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피지컬 AI, 웹3 등 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증권업계도 네이버의 AI 사업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플랫폼 내 AI 활용이 확대되고 광고 효율 개선과 커머스 상품 추천 고도화가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올해 네이버의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4.9% 증가한 2조 5,400억 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이번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사실은 공시를 통해 공식 확인됐다. 매수 규모와 보유 주식 수 등 구체적 내역도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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