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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서버리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출시…인프라 관리 자동화로 운영 비용 절감

  • 김도희 기자
  • 입력 2026.05.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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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래픽 따라 자동 스케일링, 사용량 기반 과금으로 기업 부담 해소
  • 독자 특허 기술 2건 적용

네이버클라우드, 서버리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출시…인프라 관리 자동화로 운영 비용 절감.jpg
사진=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가 데이터베이스 사용량에 따라 컴퓨팅 자원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서버리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Cloud DB Serverless'를 출시했다. 이는 국내 기업 최초로 선보이는 서버리스 기반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상품으로, 인프라 관리 없이도 엔터프라이즈급 고성능·대용량 환경을 지원한다.


그동안 국내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시장은 가상머신(VM) 기반 운영 모델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이에 따라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서버를 과도하게 확보해야 하는 부담이 발생했으며, 실제 사용량과 무관하게 고정 비용이 발생하는 문제가 지속됐다. 특히 최근 인프라 원가 상승으로 기업의 운영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내는 효율적인 데이터베이스 운영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Cloud DB Serverless'는 컨테이너 기반 서버리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 스토리지 자원이 트래픽에 따라 자동으로 늘고 줄어드는 오토스케일링(Auto Scaling) 기능과 사용량 기반 과금 구조를 결합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실질적인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축적해온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쿠버네티스 기술 역량을 집결해 구현한 결과물이다.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데이터베이스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기존 VM 기반 관리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의 운영 한계를 극복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Cloud DB Serverless'가 국내 클라우드 및 데이터 규제를 충족하면서도 비용과 성능을 동시에 최적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공공 리전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시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독자 개발 특허 2건을 적용했다. 첫 번째는 실시간 사용량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백업 수행 최적화 기술이며, 두 번째는 서버 자원을 자동으로 배분해 인프라 비용은 줄이고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들은 기업의 실질적인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정승용 네이버클라우드 Cloud DB Platform 리더는 "'Cloud DB Serverless'는 그동안 많은 기업이 겪어온 자원 관리의 번거로움과 비용 낭비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라며 "사용자가 인프라 운영 부담에서 벗어나 비즈니스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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