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까지 접수, 업체당 최대 5억 원·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
경남 산청군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규모는 총 140억 원이며, 신청은 8월 28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매출이 발생하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은행 여신 규정상 상환 능력을 갖추고 융자지원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시설물 자진 정비를 마친 소상공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융자 한도는 업체의 매출과 자본금 규모에 따라 최대 5억 원이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뒤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제시됐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대출을 활용할 수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대출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산청군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선택한 뒤 자격에 따라 방문 또는 비대면 앱 ‘보증드림’을 통해 신청한다. 신용·담보대출은 협약 금융기관을 방문해 대출 한도와 금리 상담을 거쳐 접수한다. 전체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협약 금융기관에는 농협은행 산청군지부, 경남은행 산청지점, 산청새마을금고, 기업은행 진주지점, 산청군농업협동조합 등이 포함됐다. 산청군은 고유가와 산불·호우 피해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업자에게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융자지원은 사업장 소재지, 매출 발생 여부, 상환 능력, 제외 대상 여부가 함께 판단되는 정책자금이다. 신청 방식도 보증대출과 신용·담보대출로 나뉘어 운영되기 때문에 사업자는 자신의 담보 여건과 보증 가능 여부에 따라 접수 경로가 달라진다.
정책자금 성격상 신청자는 대출 가능 금액과 금리, 보증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접수하게 된다. 보증대출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을 거치고, 신용·담보대출은 협약 금융기관 상담을 거친다. 140억 원 한도 안에서 진행되는 사업이라 접수 기간 전이라도 예산이 소진되면 마감될 수 있다.
융자지원은 운영자금 확보가 필요한 사업자에게 직접적인 금융 지원 수단으로 쓰인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은 보증대출 경로를 활용할 수 있어, 일반 신용·담보대출과 다른 방식으로 자금 신청을 검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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