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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억새축제 17일 개막…하늘공원서 야간 조명·새활용 체험

  • 안겸재 기자
  • 입력 2026.10.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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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까지 낮 체험과 저녁 라이팅쇼를 운영하고 자원순환 상품을 판매하는 리본마켓을 연다.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전경 자료사진. 사진=마포구,


서울특별시 서부공원여가센터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마포구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제25회 서울억새축제를 연다. ‘억새, 자연이 건네는 위로’를 주제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정원과 체험 공간, 공연 무대를 운영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팝페라 가수 볼라레와 성미산 오케스트라의 공연, 라이팅쇼가 개막 프로그램에 담겼다. 축제 기간 저녁 조명 공연은 오후 7시, 7시 30분, 8시에 시작할 예정이며, 첫 주말인 17·18일에는 오후 8시 30분 회차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낮에는 중앙무대 버스킹존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한다. 평소 공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지만, 개막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로 앞당길 예정이다. 오감 정원에는 붉은 댑싸리를 활용한 ‘위로의 정원’과 억새말 조형물이 있는 ‘희망의 정원’을 마련한다. 기념사진을 찍는 포토존과 소원을 적어 거는 소원존도 축제장 곳곳에 운영한다.


현장접수 체험은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억새 꽃다발과 씨드밤, 밀랍랩, 친환경 양말목 네잎클로버 만들기 외에 사진인화소와 기념 편지쓰기, 하늘도서관을 운영한다. 첫날에는 시민 1,000명에게 꽃다발 1,000개를 나누는 행사를 열고, 18일부터는 공병 정원 나누기를 진행한다.


자원순환 마켓인 ‘리본마켓’은 매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열린다. 재활용 용기 화분과 자연 순환 농법으로 생산한 농산물, 억새와 그라스를 활용한 새활용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는 공간이다. 정원사와 농부, 창작자 등 분야별 공모 판매자를 하루 10개 팀 운영한다.


특별 체험에서는 탄소 저장 독서 우드링 만들기와 싱잉볼 명상을 마련한다. 명상은 18·21·22일 오후 4시와 4시 40분에 각각 진행하며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19일부터 23일까지 오전 10시 30분에는 전기차 투어 ‘억새축제장에 나타난 꾀붕카’를 운영한다. 20일 오후 3시에는 김장훈 정원사가 하늘공원 존치정원과 억새축제장을 해설하는 ‘정원, 시간을 걷다’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머그컵의 재발견’ 워크숍은 축제 기간 오후 4시와 5시에 회당 선착순 5명씩 운영한다. 참가자가 가져온 머그컵에 배수 구멍을 뚫고 식물을 심는 체험으로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함께 받는다. 하늘공원은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과 마포구청역에서 도보 약 40분 거리이며, 난지천공원 주차장에서는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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