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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16일 용주사 '2026 연등음악축제' 개최…14개 체험 부스·유명 가수 공연

  • 김도희 기자
  • 입력 2026.05.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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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문화와 현대 음악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
  • 가족 단위 방문객 겨냥

화성특례시, 16일 용주사서 '2026 연등음악축제' 개최…14개 체험 부스·유명 가수 공연.png

사진=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가 16일 용주사 경내에서 '2026년 화성특례시 연등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화성특례시 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와 화성특례시가 후원한다.


축제는 불교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대중공연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불교문화 행사를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특례시는 용주사의 역사성과 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확대를 함께 추진하는 방향을 택했다.


행사는 시간대별로 구성되어 있다. 오전 11시 체험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오후 3시 1부 사전 공연, 오후 7시 2부 연등음악축제 순으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총 14개 부스로 구성된다. 연꽃 만들기, 인경체험, 건강 클리닉 상담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후 3시부터 열리는 1부 사전 공연에서는 화성 전통 승무, 복지관 단체 공연, 풍물단 사물놀이 등이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는 2부 연등음악축제가 시작된다. 무대에는 밴드 전기뱀장어, 럼블피쉬, 가수 소찬휘, 밴드 노브레인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연등축제는 불교에서 '지혜의 빛'을 상징하는 연등 문화를 기반으로 한 전통행사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사찰 문화유산과 야간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축제를 확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야간 경관과 공연 콘텐츠를 결합한 문화축제는 지역 상권 유입 효과와 도시 브랜드 강화 측면에서 반응을 얻고 있다.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연등의 따뜻한 빛처럼 시민 모두가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문화와 현대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이번 축제가 화성특례시만의 특색 있는 문화축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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