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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LG CNS, 사이버 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 컨소시엄 참여

  • 나소연 기자
  • 입력 2026.08.2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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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정통부·NIPA 과제 참여, 33개 산학연 기관이 보안 AI 개발에 결합한다


네이버클라우드·LG CNS, 사이버 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 컨소시엄 참여_이미지1 (2).jpg

사진=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와 LG CNS가 사이버 보안 분야 특화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공동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과제명은 국가 사이버 안보 역량 내재화를 위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이다.


컨소시엄은 AI 모델, 인프라, 보안, 데이터 영역을 함께 묶는 풀스택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보안 환경에 맞춘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개발 범위는 범용 AI 서비스보다 보안 도메인에 맞춘 파운데이션 모델 내재화에 가깝다. 외부망과 분리된 환경, 데이터 주권, 보안 규제 조건이 과제의 주요 전제가 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폐쇄망과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파운데이션 모델을 특화해 배포·운영한 경험을 제시했다. 원자력, 금융 등 높은 보안 규제가 적용되는 영역에서 거대언어모델을 운영한 경험과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 기반의 데이터 암호화·격리 노하우가 이번 과제의 기반으로 쓰인다. 대국민 네이버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관제·방어 경험도 보안 AI 모델 개발 범위에 포함된다.


LG CNS는 레드팀, 블루팀, AI보안팀 등 보안 조직과 산업별 AX 사업 경험을 결합한다. LG유플러스 등 그룹사의 통신 네트워크 특화 데이터를 활용해 모델 학습을 고도화하고, 복잡한 보안 환경에서 실증을 거쳐 기능과 성능을 완성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참여 범위는 두 회사에 그치지 않는다. 공격·탐지 기술을 보유한 보안 전문기업, 취약점과 AI 안전성을 연구하는 대학, 국가급 위협 데이터와 제3자 검증을 담당하는 연구·공공기관 등 33개 산학연 기관이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이번 과제는 보안 AI를 외부 솔루션 도입만으로 처리하는 대신 국내 위협 환경과 데이터 조건에 맞춰 개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모델 개발부터 인프라 운영, 검증까지 한 묶음으로 진행되는 만큼 실제 적용 단계에서는 폐쇄망 배포, 데이터 격리, 보안 관제 연동이 핵심 범위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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