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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닷라이트, 150억 원 투자 유치…피지컬 AI 3D 데이터 공략

  • 신지훈 기자
  • 입력 2026.08.12 10:13
  • 조회수 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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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D2SF 등 참여, 3D 콘텐츠 제작 기술을 AI 데이터 시장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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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닷라이트

 

3D 콘텐츠 기술 기업 엔닷라이트가 1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는 네이버 D2SF가 참여했으며, 회사는 피지컬 AI에 필요한 3D 데이터 분야로 사업 범위를 넓힌다.


엔닷라이트는 3D 콘텐츠 제작 도구와 데이터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다. 피지컬 AI는 로봇, 자율주행, 공간 인식처럼 현실 세계의 물체와 환경을 이해해야 하는 기술 영역과 맞닿아 있다. 이 과정에서는 텍스트나 이미지 데이터뿐 아니라 실제 사물과 공간을 반영한 3D 데이터가 사용된다.


네이버 D2SF의 투자는 엔닷라이트와의 기존 접점을 이어가는 성격을 갖는다. D2SF는 초기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는 조직으로, AI와 로보틱스, 콘텐츠 기술 분야 기업에 투자를 진행해 왔다. 엔닷라이트는 3D 데이터 제작과 활용 범위를 피지컬 AI 학습 수요로 확장한다.


3D 데이터는 제품 시각화, 가상 쇼룸, 디지털 트윈, 로봇 학습 등 여러 산업 영역에서 쓰인다. 커머스와 마케팅 분야에서도 상품을 3D로 보여주거나 가상 공간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만드는 수요가 늘고 있다. 광고 소재와 브랜드 경험도 이미지·영상에서 3D 콘텐츠로 확장되는 추세다.


투자 유치 이후 회사는 피지컬 AI용 데이터 제작과 공급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AI가 현실 공간을 이해하는 과정에는 형태, 위치, 질감, 움직임 같은 정보의 구조화가 포함된다. 이 과정에서 3D 데이터 품질과 제작 효율이 데이터 공급 경쟁의 핵심 항목으로 다뤄진다.


네이버 D2SF가 참여한 점도 사업 방향을 설명하는 요소다. 네이버는 검색, 커머스, 콘텐츠, 로보틱스 등 여러 서비스에서 AI 기술을 다루고 있으며,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현실 공간을 이해하는 데이터 확보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엔닷라이트의 3D 데이터 기술은 이런 산업 수요와 접점이 있다.


 

마케팅과 커머스 분야에서는 회전형 상품 이미지, 가상 착용, 공간 배치 시뮬레이션, 브랜드 전시 콘텐츠처럼 3D 데이터를 활용하는 서비스가 늘고 있다. 엔닷라이트는 150억 원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3D 콘텐츠 제작 기술을 AI 학습 데이터와 산업 적용 영역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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