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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먼트, '통합 광고 식별 체계' 도입…4월 16일부터 적용

  • 유승민 기자
  • 입력 2026.04.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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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먼트, '통합 광고 식별 체계' 도입…4월 16일부터 적용.jpg

 

카카오모먼트는 사용자 기반 '통합 광고 식별 체계'를 4월 16일부터 도입한다고 7일 공지했다. 크로스디바이스 인식, 타겟팅 정확도 향상, 전환 측정 강화를 목표로 한 변경이다. 기존의 기기 식별자(GAID, IDFA, 웹쿠키 등) 중심을 사용자 기반 통합 광고 식별자 중심으로 전환한다. 통합 광고 식별자는 기존의 기기식별자에 사용자 정보를 추가하여 통합한 식별자다.


보고서 지표가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성과형 광고, 보장형광고, 참여형 광고, 메시지광고의 전체 지표가 기기 식별자 중심에서 통합 광고 식별자 중심으로 변경된다. 기존에는 기기 단위로 집계했으나 향후에는 통합 광고 식별자 기준으로 사용자 단위로 집계한다. 지표의 대부분이 기존 대비 일부 변화할 수 있으며 변화의 폭은 광고주의 설정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픽셀 및 SDK 영역의 변경 사항을 살펴보면, 사용자 수 집계 기준이 기기 단위에서 사용자 기반 통합 광고 식별자로 변경되고 이벤트 유입 기준이 달라진다. 기존에는 기기 식별자가 있는 경우만 집계했으나 식별자 여부와 관계없이 유입된 모든 이벤트를 수집하여 집계한다. 전체 이벤트 수가 기존 대비 증가하여 표시될 수 있다. 고객일치율 메트릭의 제공 범위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Conversion API에서만 제공됐으나 앞으로는 모든 유입경로에서 조회 가능해진다.


디스플레이 광고 유형의 광고그룹 설정 시 제공되는 예상 모수의 추정 기준이 기기 식별자에서 통합 광고 식별자로 변경된다. 추정 로직은 기기별 개별 카운팅 방식에서 기기 및 계정 간 교차 분석을 통한 사용자 통합 및 중복 제거 방식으로 고도화된다. 추정 기간은 최근 120일에서 180일로 확대된다. 예상 모수 수치는 동일 사용자의 여러 기기 사용으로 인한 중복 제거로 감소할 수 있고 추정 기간 확대로 인해 증가할 수 있다.


전환 최적화 단계와 자동입찰 비용목표가 영향받는다. 성과형 광고 및 참여형 광고의 전환 목표 캠페인에서 산정 기준이 기기 식별자 기반의 7일 이내 그룹 전환수에서 통합 광고 식별자 기반의 7일 이내 그룹 전환수로 변경된다. 자동입찰의 비용목표(CPA 비용목표, ROAS 목표)를 활성화한 광고그룹에도 동일한 기준 변경이 적용된다. 광고그룹의 전환 최적화 단계나 비용목표 활성화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며 광고주들은 관련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모먼트는 통합 광고 식별 체계가 점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4월 16일부터 데이터 수치에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운영 중인 광고그룹의 예상 모수 수치는 기준 변경 시점에 맞춰 자동 업데이트된다. 제공되는 예상 모수는 설정한 타겟 조건에 따라 광고 노출이 가능한 잠재 범위를 추정한 값이며 실제 광고 도달수나 인구 수를 의미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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