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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광고, '비즈프로필 전환 늘리기' 목표 도입

  • 육철용 기자
  • 입력 2026.09.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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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의·예약·팔로우·쿠폰 가운데 한 가지 전환 최적화…자동입찰 방식으로 운영
사진=당근비즈니스


당근이 광고 관리자 전문가모드에 '비즈프로필 전환 늘리기' 목표를 추가했다. 광고를 본 이용자가 비즈프로필에서 문의하거나 예약하고, 단골로 맺거나 쿠폰을 받는 행동까지 이어지도록 캠페인을 최적화하는 기능이다. 새 목표는 9월 28일부터 적용됐다.


광고주는 캠페인을 만들 때 전환 목표로 문의, 예약, 단골 맺기, 쿠폰 받기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한다. 선택한 행동이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이용자를 중심으로 광고가 노출되며, 캠페인 생성 이후에는 목표를 다른 전환 행동으로 바꿀 수 없다.


별도의 전환 추적 코드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기존 웹사이트 전환 광고와 다르다. 당근 안에서 발생하는 비즈프로필 행동을 기준으로 학습하기 때문에 독립 홈페이지나 앱이 없는 지역 사업자도 상담·예약과 같은 성과를 목표로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다.


입찰 방식은 '전환수 최대화' 자동입찰만 지원한다. 수동입찰은 선택할 수 없으며 시스템이 예산 범위에서 목표 행동의 발생 가능성을 계산해 입찰가를 조정한다. 광고주는 일예산과 집행 기간을 정한 뒤 실제 전환량과 전환당 비용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쿠폰 받기를 목표로 선택하면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비즈프로필에 사용 가능한 쿠폰이 유지돼야 한다. 쿠폰이 종료되거나 내려가면 광고를 보고 들어온 이용자가 목표 행동을 완료할 수 없어 학습과 성과 측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존 '비즈프로필 알리기' 목표는 사라지지 않는다. 해당 목표는 비즈프로필 방문을 늘리는 데 초점을 두고, 새 목표는 방문 이후의 구체적인 행동을 늘리는 데 초점을 둔다. 간편모드 운영 방식은 이번 개편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지역 사업자는 광고 목적에 따라 두 목표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매장이나 서비스의 인지도를 먼저 넓히려면 방문 중심 목표를, 상담·예약이나 재방문 고객 확보가 중요하면 전환 중심 목표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전환 목표를 정하기 전에는 비즈프로필의 문의 버튼과 예약 정보, 쿠폰 상태를 먼저 점검하면 운영 오류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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