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고물가·고환율 등의 경제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순창군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일부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전년도와 신청 연도 모두 순창군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으로 한정되며, 1인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최대 2개 사업체까지 인정된다. 다만 도박업과 성인용품 판매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2025년 카드 매출액의 0.4% 범위 내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된다.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지역경제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이메일로도 가능하다.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순창군 관계자는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경기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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