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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부산 공연 기간 소상공인 매출 3.6% 증가…외국인 소비 72% 급증

  • 김도희 기자
  • 입력 2026.07.23 09:40
  • 조회수 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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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콘서트 전후 5주 분석, 편의점·이미용·영도상권 지표 상승

 

BTS 부산 공연 기간 소상공인 매출 3.6% 증가…외국인 소비 72% 급증.png
사진=중기부

 

BTS 아리랑 인 부산 공연 전후 부산 지역 사업장 매출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소비액은 같은 기간 71.7% 늘어 공연 방문 수요가 지역 상권 지표에 반영됐다.


분석 대상은 한국신용데이터 유효가맹점이며, 조사 기간은 공연일을 포함한 5주간이다. 공연은 2026년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렸고, 이틀간 관람 인원은 11만 명으로 제시됐다. 비교 기간은 행사 2주 전부터 종료 2주 후까지다.


전체 부산시 사업장 매출은 공연일 주간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자료에 따르면 공연일 주간 전체 매출은 약 477억 원으로, 2025년 같은 주간 약 429억 원보다 많았다. 행사 전후 주차별 흐름에서도 2026년 수치가 전년 대비 높은 구간이 확인됐다.


업종별로는 편의점과 이미용 업종의 변화가 따로 제시됐다. 편의점 업종의 일평균 매출은 전년 약 123.4만 원에서 2026년 약 131.5만 원으로 6.5% 증가했다. 이미용 업종은 약 12.1만 원에서 약 12.8만 원으로 6.2% 늘었다.


상권별 분석에서는 영도상권과 국제시장상권이 함께 다뤄졌다. 영도상권 일평균 매출은 약 33.1만 원에서 약 37.6만 원으로 13.7% 증가했고, 국제시장상권은 약 47.6만 원에서 약 52.9만 원으로 11.0% 늘었다. 방문객 이동 동선과 관광 소비가 겹친 지역에서 매출 변화가 크게 나타난 항목이다.


외국인 소비액은 행사 1주 전 79.6%, 공연일 주간 108.2%, 1주 후 72.3% 증가한 것으로 제시됐다. 상권별로는 영도 259.1%, 광안리 101.3%, 서면 86.5% 증가율이 표시됐다.


이번 자료는 개별 점포 매출이나 지원사업이 아니라 대형 공연 전후의 지역 소비 흐름을 분석한 통계다. 확인된 핵심 지표는 부산 전체 사업장 매출 3.6% 증가, 외국인 소비 71.7% 증가, 편의점·이미용·영도·국제시장상권의 일평균 매출 상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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