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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맥페스티벌, 문체부 '예비 글로벌축제' 선정…국비 2억5000만 원 확보

  • 유승민 기자
  • 입력 2026.03.16 10:20
  • 조회수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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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대구치맥페스티벌, 문체부 '예비 글로벌축제' 선정…국비 2억5000만 원 확보.png
출처=대구시

 

대구시는 15일 대표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2027 문화관광축제'와 '2026-2027 로컬 100'에 이어 '2026 예비 글로벌축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예비 글로벌축제로 선정돼 국비 2억5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향후 글로벌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문화관광축제와 명예문화관광축제 45개를 대상으로 전문가 서면평가, 해외인지도 조사, 발표 평가를 거쳐 글로벌축제 3개와 예비 글로벌축제 4개를 엄선했다. 


대구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한 관광 전략 수립과 체험형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아울러 수용 태세 개선 시스템을 도입하고 국제 교류 및 홍보를 위한 연계망을 새롭게 구축할 방침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축제를 찾는 해외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축제의 국제화 추진을 본격화하는 단계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지난 2013년 첫선을 보인 이후 지역의 탄탄한 닭고기 산업 인프라와 무더위를 식히는 맥주를 결합해 탄생했다. 축제 초기에는 지역민을 중심으로 시작했지만,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푸드인 치킨을 주제로 점진적으로 확장되어 현재는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구의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 매년 여름 개최되는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의 닭 산업 발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예비 글로벌축제로 선정된 것은 축제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홍보를 강화해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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