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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PC지도 플레이스광고 노출 확대…음식점 업종 대상 5월 21일부터 테스트

  • 나소연 기자
  • 입력 2026.05.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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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색 없이 지도 탐색 시 마커 형태로 자동 노출, CPC 과금 방식 유지

네이버, PC지도 플레이스광고 노출 확대…음식점 업종 대상 5월 21일부터 테스트.png
사진=네이버광고주센터

 

네이버가 PC지도에서 플레이스광고의 노출 지면을 확대한다. 검색 행위 없이 사용자가 지도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주변 업체 정보를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이버는 14일 검색광고 운영자를 대상으로 5월 21일부터 PC지도 내에서 플레이스광고의 노출 지면을 확대하는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먼저 음식점 업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향후 사용자 반응 등을 고려하여 노출 업종이 확대될 수 있다.


테스트의 핵심은 지도 탐색 화면에 광고를 마커 형태로 노출하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검색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지도를 탐색할 때 해당 영역 내의 플레이스광고가 자동으로 표시되는 구조다. 광고는 네이버 PC지도의 홈, 길찾기, 버스, 기차, 저장, 더보기 탭 내 지도 영역에 노출된다.


지도 유형별로는 일반지도, 위성지도, 지형지도에 광고가 적용된다. 기본 지도 모드에만 노출되며, 특정 지도 유형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네이버는 PC 사용성을 고려하여 선택 마커나 저장 마커 등 다른 마커가 우선하여 노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광고 노출 개수는 제한된다. 사용자의 지도 화면 내 유효 영역을 기준으로 최대 4개의 업체만 노출된다. 광고주가 더 많은 노출을 원할 경우 광고그룹 설정에서 '추천 및 콘텐츠' 지면을 선택해야 한다. 광고 노출 여부는 광고주가 입력한 입찰가와 광고 품질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된다.


과금 방식은 기존 플레이스광고와 동일하게 CPC(클릭당 과금) 방식을 적용한다. PC지도 마커를 클릭하거나 요약 정보 내 과금 요소를 클릭하여 업체 상세 페이지에 진입하는 경우에만 과금된다. 단순히 마커가 화면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네이버는 이번 테스트 일정이 내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음식점 업종에 대한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미용실, 카페, 숙박 시설 등 다른 업종으로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해 진행된 지도앱 일반 마커 플레이스광고 추가 노출에 이어진 것으로, 네이버가 지도 기반 광고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광고주들은 광고주센터에서 설정을 변경하여 이 새로운 노출 채널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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