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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플레이스광고, 'ADVoost 플레이스' 16일 도입

  • 나소연 기자
  • 입력 2026.09.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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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입찰·타겟팅·소재 생성을 적용하고 수동 운영 선택도 유지
사진=네이버 광고주센터


네이버가 9월 16일 오후부터 플레이스광고에 'ADVoost 플레이스(Beta)'를 도입한다. 광고주는 광고할 업체와 하루 예산을 정한 뒤 자동 운영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네이버는 광고주센터에서 먼저 기능을 제공하고, 이후 스마트플레이스센터에서도 등록과 운영이 가능하도록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ADVoost 플레이스는 플레이스광고의 입찰, 타겟팅, 소재 생성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능이다. 설정한 하루 예산 범위에서 클릭 수를 목표로 입찰가를 실시간 조정하고, 별도의 지역·성별·연령대·매체 설정 없이 광고에 적합한 지면과 사용자를 판단해 노출을 조정한다. 광고 소재에는 스마트플레이스에 등록한 업체 이미지와 혜택 정보가 활용된다.


플레이스 정보가 바뀌면 광고 소재에도 반영된다. 반대로 자동 운영을 택한 광고주는 광고주센터에서 이미지와 홍보 문구를 직접 수정할 수 없다. 스마트플레이스에 업체 이미지가 한 장 이상 등록돼 있어야 하며, 운영 중 이미지를 모두 삭제하면 광고 노출이 중단될 수 있다.


과금 방식은 기존 플레이스광고와 같은 클릭당 과금(CPC)이다. 개별 플레이스 페이지로의 이동뿐 아니라 전화, 예약, 저장하기, 길찾기, 방문자 리뷰, 플레이스 플러스 등 광고 요소를 클릭했을 때도 과금 대상에 포함된다. 기능 적용 뒤에도 플레이스광고가 노출되던 네이버 검색·콘텐츠 지면에서 광고가 운영되며, 노출 지면은 서비스 정책에 따라 바뀔 수 있다.


광고주센터에서 새 광고그룹을 만들면 자동 운영이 기본값으로 선택된다. 입찰가와 타겟팅, 소재를 직접 설정하려는 경우에는 수동 운영을 선택할 수 있다. 이미 운영 중인 광고그룹에는 자동 운영이 일괄 적용되지 않으며, 적용을 원할 때 광고그룹 수정 화면에서 변경해야 한다.


자동 운영에는 직접 설정할 수 없는 항목도 있다. 입찰가는 별도로 정할 수 없고, 하루 예산이 전액 소진될 수 있다. 지역·성별·연령대·매체 타겟팅 역시 직접 설정할 수 없지만 휴무와 영업시간에 맞춘 요일·시간대 조건은 직접 지정할 수 있으며, 이 조건은 자동 타겟팅보다 우선한다. 심의가 필요한 병·의원 업종은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


광고 소재 자동 구성에는 스마트플레이스에 등록된 업체 정보가 쓰인다. 업체 사진과 혜택 정보가 광고에 반영되고, 스마트플레이스에서 관련 정보를 변경하면 광고 소재에도 반영된다. 자동 운영과 수동 운영은 광고그룹 단위로 선택할 수 있어 기존 광고그룹의 운영 방식은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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