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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전어축제, 24일부터 율포솔밭해수욕장서 이틀간 개최

  • 신지훈 기자
  • 입력 2026.09.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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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어 잡기·구이 체험과 노래자랑, 지역 농수산물 판매장 운영
사진=보성군


제18회 보성전어축제가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남 보성군 회천면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달빛을 품고, 전어를 맛보다'를 주제로 회천면청년연합회와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전어 및 활어잡기 체험이다. 참가 신청은 이틀 모두 오후 1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하루 모집 인원은 성인 50명과 어린이 50명 등 100명이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5,000원이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는 스포츠타월이 제공된다.


잡은 전어를 현장에서 구워 먹는 전어굽기 체험도 운영된다. 체험 참가비는 1만 원이며 구이판과 숯, 조리 도구가 제공된다. 축제장에는 전어회무침과 회천쪽파전, 쪽파김치, 찐 감자와 옥수수 등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와 특산물 판매 공간도 마련된다.


첫날인 24일에는 관광객 어울림 한마당을 시작으로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개회식, 보성전어축제 노래자랑, 경품 추첨이 이어진다. 노래자랑에는 20명이 출전하며 대상 100만 원을 포함해 총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관광객 경품은 총 400만 원 상당으로 준비된다.


25일에도 전어 및 활어잡기와 전어굽기 체험, 관광객 어울림 한마당이 이어진다. 오영일 보성전어축제공동추진위원장은 추석 연휴에 가족이 제철 전어와 율포의 가을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제는 추석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 지역 주민이 함께 찾는 가을 먹거리 행사로 운영된다. 보성군은 제철 전어를 활용한 체험을 앞세우고 율포솔밭해수욕장 일대의 바다 경관과 지역 농수산물 판매를 함께 묶었다. 전어잡기 체험은 현장 접수 방식이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전어굽기 체험은 잡은 전어를 축제장에서 바로 맛보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먹거리 부스와 특산물 판매장은 체험 행사 외 방문객 동선을 채우는 축제장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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