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전망·배달 플랫폼·매출관리 교육과 금융 애로 상담 연계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신한은행, 금융감독원과 손잡고 경기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경영 세미나를 열었다. 9월 9일 수원 경기신보 사옥 3층 강당에서 진행된 '2026 경기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에는 도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금 상담에 머물지 않고 경영 환경 변화와 매출 관리, 배달 플랫폼 활용까지 함께 다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신보 조사분석팀의 정기헌 박사는 하반기 경제전망과 소상공인 대응 방안을 주제로 경영 여건과 주요 변수를 짚었다. 배달 전문 유튜브 채널 '배달 장코치'를 운영하는 장진수 유튜버는 배달 플랫폼 활용법과 매출 증대 노하우를 사례 중심으로 전했다.
세 번째 강연은 '한국형 장사의 신' 저자인 김유진 작가가 맡았다. 김 작가는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만드는 시스템 구축 전략과 사업 운영 방안을 소개했다. 경기 둔화와 소비 패턴 변화, 배달 시장 경쟁이 겹친 상황에서 소상공인이 매장 운영과 고객 접점을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배치됐다.
강연장 밖에서는 기관별 상담 부스가 함께 운영됐다. 경기신보 4개 영업본부는 보증과 컨설팅 상담을 맡았고, 신한은행은 배달 플랫폼 '땡겨요'와 금융상품을 안내했다. 금융감독원도 금융 관련 애로사항을 듣는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경기신보는 보증 중심 지원에 더해 교육과 컨설팅을 결합한 소상공인 종합지원 체계를 넓히고 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 자금뿐 아니라 시장 변화를 읽고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와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신한은행이 2017년부터 이어 온 소상공인 경영지원 프로그램의 지역 협업 사례로도 다뤄졌다. 신한은행은 행사장에서 배달 플랫폼과 금융상품을 함께 소개했고, 경기신보는 보증 상담과 경영 컨설팅을 맡아 도내 사업자의 운영 상황을 나눠 들었다. 금융감독원 상담까지 더해지면서 참석자들은 강연 뒤 개별 애로사항을 기관별 창구로 이어갈 수 있었다.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실제 경영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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