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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가품 방지 활동…판매 흐름과 소비자 인식 변화 주목

  • 유승민 기자
  • 입력 2026.03.30 17:16
  • 조회수 6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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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가 26일 공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네이버의 가품 방지 활동과 관련해 판매자와 소비자 측면에서 일부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성균관대 김지영 교수 연구팀이 네이버 가품 방지 활동에 협력한 판매자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해당 사업자들의 판매액은 34%, 판매량은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에서는 가품 방지 활동에 참여한 브랜드의 ‘좋아요’ 수와 방문자 수가 각각 11%,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해 연구팀은 브랜드 인지도 및 소비자 반응과의 연관 가능성을 언급했다.

 조사 결과 가품 방지 활동을 경험한 소비자는 미경험 소비자에 비해 신뢰도, 만족도, 구매 의향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응답 소비자의 80% 이상이 해당 활동이 가품 피해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평가했으며, 73% 이상이 네이버의 가품 방지 활동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와 함께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 기업의 92% 이상이 네이버와의 협력이 품질, 평판, 소비자 인식, 안전 등 브랜드 이미지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했다. 

네이버는 상품 등록부터 판매 이후 단계까지 가품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AI 기반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스러운 행위나 속성을 조기에 탐지하고, ‘미스터리 쇼핑’과 구매자 참여 감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후 검증을 진행한다. 가품이 확인될 경우 판매자 제재 조치도 시행된다.

같은 날 공개된 성균관대 이대호 교수 연구팀의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의 이용자 보호 실태’ 보고서에서는 관련 정책과 운영 체계가 비교·분석됐다. 보고서는 실제 구매자 리뷰 제한, 허위·악성 리뷰 대응 시스템, 분쟁조정 및 판매자 관리 정책 등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헌영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장은 "플랫폼의 자율규제로 인해 소비자 보호와 사업자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러한 모범 사례가 지속되고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위원회는 지속적인 활동과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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