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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소상공인 지원정책 현장소통 간담회 열린다

  • 안겸재 기자
  • 입력 2026.09.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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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무총리비서실 전국 현장소통 시리즈 첫 일정으로 15일 벡스코 개최
사진=부산시


국무총리비서실과 부산광역시가 9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소상공인 지원정책 현장소통 간담회를 연다. 이번 일정은 국무총리비서실이 추진하는 2026 전국 현장소통 시리즈의 첫 번째 행사다.


현장소통 시리즈는 정부 민생 지원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점검하고, 지역별 정책 보완 과제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같은 정책이라도 지역 상권 구조와 소비 흐름에 따라 체감이 다를 수 있어, 정부는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정책 당사자 의견을 듣는 방식을 택했다.


첫 주제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이다. 고객 감소와 비용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정책이 현장에 어떤 방식으로 닿고 있는지 점검한다. 부산 간담회에는 지역 소상공인, 상인회, 상권기획자,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다.


논의 주제는 부산 방문객 증가에 따른 소비구조 변화와 소상공인·지역화폐 대응 과제, 관광 소비 확대에 맞춘 상권 단위 지원제도 개편, 국비 지원체계 개선, 옥외영업과 공유재산 활용 등 영업규제 합리화 방안 등이다. 관광도시 부산의 상권 특성과 소상공인 경영 환경을 함께 다루는 구성이다.


부산 이후에는 전주와 대전 일정이 이어진다. 전주 간담회는 9월 29일, 대전 간담회는 10월 1일로 예정됐다. 국무총리비서실은 지역별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향후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검토·개선하는 과정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단일 지원사업 모집이 아니라 정책 보완을 위한 의견 수렴 절차다. 소상공인에게는 현장 애로를 전달할 수 있는 공식 창구가 되고, 정부와 지자체에는 지역 상권의 실제 부담과 제도 개선 수요를 확인하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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