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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광고에 쿠폰 받기 추가, 모임·동네생활 지면서 노출

  • 육철용 기자
  • 입력 2026.09.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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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즈프로필 쿠폰이 있으면 광고 아래에서 바로 쿠폰 소식으로 이동
사진=당근비즈니스


당근 광고 일부 지면에 쿠폰 받기 기능이 추가됐다. 비즈프로필에 진행 중인 쿠폰이 있으면 광고 아래에 쿠폰 내용과 받기 버튼이 함께 표시되고, 이용자가 버튼을 누르면 쿠폰이 담긴 소식으로 이동해 바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변경은 광고와 쿠폰을 분리해 운영하던 구조를 좁히는 업데이트다. 기존에는 광고를 본 이용자가 가게 정보를 확인한 뒤 별도로 쿠폰을 찾아야 했다면, 변경 후에는 광고 노출 화면에서 쿠폰 혜택을 바로 인지가능하다. 쿠폰은 광고주가 별도로 광고 설정을 바꾸지 않아도 비즈프로필에 진행 중인 쿠폰이 있을 때 노출된다.


대상 지면은 모임 관련 지면 3곳, 비즈소식 게시글 하단, 동네 걷기 화면, 동네생활 게시글 하단이다. 지면별로 쿠폰이 보이는 형태는 달라질 수 있다. 남은 수량이 적은 쿠폰은 받기 버튼 위치에 남은 수량이 표시되고, 단골 전용 쿠폰은 단골 맺기 이후 받을 수 있도록 안내된다.


소상공인에게는 광고 클릭 이후 전환 흐름을 짧게 만드는 기능이다. 지역 매장은 신규 고객에게 첫 방문 혜택을 보여주거나, 단골 전용 쿠폰으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 할인 메시지가 광고 안에서 보이면 단순 노출보다 행동 유도력이 커질 수 있다.


다만 쿠폰이 항상 성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쿠폰 금액과 사용 조건이 너무 약하면 이용자가 반응하지 않고, 지나치게 강하면 매장 수익성이 낮아진다. 광고주는 쿠폰 사용 가능 기간, 최소 주문 금액, 대상 상품, 남은 수량 표시 방식을 함께 설계필요하다.


이번 업데이트는 당근 광고가 지역 기반 노출을 넘어 매장 방문과 쿠폰 사용까지 연결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광고 지면에서 쿠폰을 바로 받을 수 있게 되면, 이용자는 혜택을 저장하고 방문 시점에 다시 확인할 가능성이 커진다.


실무자는 쿠폰을 만들기 전에 어떤 지면에서 광고가 노출되는지, 쿠폰이 비즈프로필 소식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지 살펴야 한다. 특히 모임·동네생활·걷기처럼 생활 맥락이 강한 지면에서는 즉시 방문보다 관심 저장과 재방문 유도가 중요하다. 쿠폰 받기 기능은 이 흐름을 광고 안에서 시작하게 만드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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