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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one, 월 이용자 최고 610만 명…요금 납부·로밍을 AI 대화로

  • 박민 기자
  • 입력 2026.10.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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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MAU가 609만6,384명으로 집계됐으며, 앱 통합 전보다 약 20% 증가했다.
U+one 출시 1주년과 월 이용자 약 610만 명을 소개하는 LG유플러스 공식 사진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통합 고객 플랫폼 ‘U+one(유플러스원)’이 월간활성이용자 수(MAU) 최고 약 610만 명을 기록했다. 회사가 27일 공개한 올해 8월 MAU는 609만6,384명으로, 앱 통합 전인 지난해 10월 약 508만 명보다 약 102만 명, 20.2% 늘었다.


U+one은 고객센터와 멤버십 앱 ‘당신의 U+’를 합쳐 통신 업무, 멤버십 혜택, 콘텐츠를 한곳에서 이용하도록 만든 플랫폼이다. 출시 후 AI검색과 콘텐츠 채널 ‘플러스’, 개인화 기능을 강화했다. 고객 신뢰 지표인 t-NPS도 출시 직후인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약 1.5배로 높아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AI검색은 고객이 정확한 메뉴 이름을 몰라도 일상적인 질문으로 요금과 이용 정보를 찾도록 지원한다. 지난달보다 요금이 늘어난 이유나 미납 여부를 물으면 청구금액과 할인 내역, 주요 변동 원인을 답한다. 초기의 긴 설명 위주 답변은 핵심 정보를 먼저 제시하도록 바뀌었고, 질문 자동완성 기능도 추가됐다.


검색에서 실제 업무를 처리하는 단계로 기능도 넓히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이용 정보를 토대로 서비스를 추천한 뒤 고객 확인을 거쳐 업무를 실행한다. 여행 국가와 일정, 데이터 이용 성향에 맞는 로밍 상품을 추천받아 가입하거나, 요금을 조회하고 납부하는 과정을 한 대화 안에서 이어가도록 지원한다.


하단 ‘플러스’ 탭은 문화·여행·음식·라이프스타일 콘텐츠와 통신 서비스 이용 정보, 단말·로밍 소식을 모은 공간이다. 현대카드 DIVE와 롱블랙 등 콘텐츠 파트너의 큐레이션에 더해 밸런스 게임, 투표, 댓글 등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했다. 플러스 월 이용자는 출시 당시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강진욱 LG유플러스 모바일·디지털사업그룹장 상무는 “U+one이 통신 업무를 처리하는 앱을 넘어 고객이 일상에서 다시 찾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초개인화를 통해 고객이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을 더욱 줄이고, 필요한 순간 AI가 먼저 제안하고 실행까지 연결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플러스 이용 고객의 U+one 이용 빈도는 비이용 고객의 2배, 체류시간은 5.3배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올해 디지털고객경험지수 이동통신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플러스는 고객 참여형 콘텐츠 확대 등을 인정받아 ‘ICT 어워드 코리아 2026’ 플래티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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