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엔비디아 AI 팩토리 추진, 소버린 AI·데이터센터 협력 확대

  • 유승민 기자
  • 입력 2026.06.08 16:08
  • 조회수 44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1784 회동 계기로 인프라·모델·서비스 협업 논의, 55MW 시작해 단계적 확대 구상

navercloud-ncp-summit-kim-yuwon-2026.jpg
사진=네이버

 

네이버와 엔비디아가 AI 팩토리 구축 협력을 추진하면서 국내 AI 인프라 투자 흐름에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논의는 GPU 공급을 넘어 데이터센터, AI 모델, 서비스 운영 역량을 함께 다루는 구조로 제시됐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네이버 1784에서 만나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로드맵과 공동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앞서 2일 공식 자료를 통해 엔비디아와 인프라·모델·서비스 전방위 협력을 추진한다고 공개했고, 8일 관련 보도를 통해 후속 논의 내용이 이어졌다.


양사가 제시한 계획의 출발점은 대규모 인프라 확보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메가와트(MW) 규모 가동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0MW, 2028년 200MW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구상을 설명했다. 이 로드맵은 장기적으로 기가와트급 AI 인프라 구축을 염두에 둔 계획으로 제시됐다.


협력 범위는 데이터센터에만 머물지 않는다. 네이버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과 대규모 GPU 클러스터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엔비디아는 DSX 기반 인프라 플랫폼과 가속 컴퓨팅 생태계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 네모트론 3 울트라 활용, 원천기술 공동 연구가 더해지면서 모델과 인프라를 함께 묶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공간지능과 피지컬 AI 영역도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엔비디아 코스모스 플랫폼을 활용해 서울 월드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거리뷰와 지도 데이터를 결합한 공간 모델링 역량도 함께 내세우고 있다. 검색과 추천, 광고 자동화처럼 디지털 서비스 중심 기능뿐 아니라 로보틱스와 도시 데이터 활용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가는 흐름이다.


네이버가 여러 국가와 기업을 상대로 소버린 AI 구축 지원을 확대해 온 점도 이번 협력과 맞물린다. 지역 맞춤형 AI 모델 운영에는 클라우드 스택, 모델 최적화, 인프라 운영 체계가 함께 필요하기 때문이다. 엔비디아와의 협력은 이 세 축을 동시에 다루는 방식으로 소개됐다.


이번 AI 팩토리 추진은 네이버클라우드 단일 사업의 확장이라기보다 네이버 서비스 전반의 AI 운용 기반을 강화하는 작업에 가깝다. AI 검색, 추천, 광고 자동화, 기업용 AI 서비스가 같은 인프라 축 위에서 움직이는 만큼, 네이버와 엔비디아의 협력은 국내 플랫폼 기업의 AI 데이터센터 전략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 가운데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 투데이마케팅 & www.today-marketing.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AI 검색 노출, 브랜드는 무엇을 공개하고 어디까지 통제하나
  • 장기 연체 소상공인 코로나19 대출 6조 원대, 정부 채무조정 검토
  • 동두천 예맥축제, 29일 보산동서 공연·체험·맥주 행사 운영
  • 네이버 쇼핑검색광고 브랜드형, 검색상단노출률 지표 제공 종료
  • SK텔레콤, AI 데이터센터 전담회사 SK호라이즌 출범
  • 네이버클라우드·LG CNS, 사이버 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 컨소시엄 참여
  • EBS, 9월 모의평가 당일 채점·해설 풀서비스 제공
  • 카카오모먼트, 상품 카탈로그 9월 1일 전체 광고계정 오픈
  • 현대차, 2030년 555만 대 판매 목표 유지…신차 100종 투입
  • 카카오모먼트, 디스플레이 광고 심사 운영시간 9월 7일부터 확대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네이버·엔비디아 AI 팩토리 추진, 소버린 AI·데이터센터 협력 확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