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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장보기·쇼핑, 패션·뷰티까지 넓히며 1시간 커머스 확대

  • 안겸재 기자
  • 입력 2026.08.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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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휠라 8개 매장 입점, 시야쥬 합류 예정
  • 일부 권역 24시간 배달 시범 운영

배민 장보기·쇼핑, 패션·뷰티까지 넓히며 1시간 커머스 확대_이미지1.jpg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 장보기·쇼핑 영역을 패션과 뷰티, 생활용품으로 넓히고 있다. 음식 배달에서 구축한 배송망과 B마트 기반 퀵커머스 운영을 일반 상품 주문으로 확장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24시간 배달도 시범 운영한다.


최근 배민 장보기·쇼핑에는 패션 전문 브랜드가 잇따라 입점하고 있다. 휠라는 의류와 신발 등 400여 개 상품을 배민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명동, 천안, 김천, 청주성안, 충주, 아산, 부천, 목포 등 전국 8개 매장이 참여한다. 국내 디자이너 여성복 브랜드 시야쥬도 이달 말 합류할 예정이다.


시야쥬는 한남, 도산, 돌곶이점이 우선 참여한다. 매장 인근 고객은 주문한 상품을 1시간 안에 받아볼 수 있으며, 배민과의 협업을 기념한 단독 슬랙스 상품도 선보인다. 기존 자주와 모던하우스 등 리빙 브랜드에 이어 패션 카테고리까지 입점 범위가 넓어지는 흐름이다.


배송 운영 시간도 확대되고 있다. 배민은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24시간 배달을 시범 운영한다. 지난 6월 일부 지역 배달 운영시간을 오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23시간으로 늘린 데 이어, 약 두 달 만에 24시간 운영 권역을 적용했다. 시범 운영 지역은 서울 20여 개 자치구를 포함한 약 70개 권역이다.


B마트 지표도 커머스 확대의 기반으로 제시됐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B마트의 올해 1분기 주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7% 늘었고 고객 수와 거래액은 각각 22%, 36% 증가했다. 신선식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자체 브랜드 배민이지는 취급 품목을 20% 이상 늘린 뒤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8% 늘었다.


배민 장보기·쇼핑에는 B마트와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편의점, 특화 매장과 동네가게까지 약 2만 개 매장이 입점해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전국 약 95% 지역에서 즉시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보기·쇼핑 홈에는 뷰티 카테고리도 새로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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