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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브룩필드, 1GW AI 팩토리 1단계 후속 논의

  • 남철현 기자
  • 입력 2026.09.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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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룩필드가 200MW 규모 1단계에 최대 90억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 이해진 의장과 브룩필드자산운용의 브루스 플랫 회장이 3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1GW급 AI 팩토리 구축 사업의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 박준우 브룩필드코리아 대표와 최수연 네이버 CEO도 자리에 함께했다.


AI 팩토리 사업은 네이버와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1GW급 인프라 구축 계획이다. 브룩필드는 이 사업의 1단계인 200MW 규모에 최대 90억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 이후 단계에서도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브룩필드는 자본 투자 외에 장비와 인프라 조달, 고객 유치 등 사업 운영 전반에서 역할을 맡겠다는 입장이다. 네이버는 AI 기술을, 브룩필드는 인프라 투자와 운영 경험을 결합하는 구조로 사업을 설명했다.


1GW는 데이터센터 전력 용량 기준으로 대규모 인프라 계획에 해당한다. 실제 구축은 단계별 자금 조달과 장비 확보, 전력·부지·인허가, 고객 수요에 따라 진행된다. 이날 회동은 1단계 파이낸싱 이후의 역할 분담과 후속 협력을 논의한 자리였다.


네이버 1784는 로봇과 클라우드,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하는 제2사옥이다. 네이버는 해당 공간에서 브룩필드 측에 건물을 소개하고 AI 팩토리 사업을 논의했다. 투자 집행 시점과 추가 단계의 규모, 운영 방식은 향후 협의에 따라 구체화될 예정이다.


1단계 200MW는 1GW 전체 계획 가운데 초기 구축 구간이다. 자금 투입 한도와 실제 집행 금액, 장비 조달과 고객 확보의 진행 속도는 별도 사업 단계에서 달라질 수 있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사업은 전력과 부지, 설비, 고객 계약이 함께 맞물리는 구조여서 발표된 투자 계획과 실제 가동 시점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브룩필드의 투자 계획은 1단계 파이낸싱을 기준으로 한다. 후속 단계의 규모와 구체적 일정은 사업 진행에 따라 추가로 결정된다. 사업 참여 주체의 역할도 단계별 계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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